약사에게 사기 당함
tigerlovescat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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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00:23
병원 처방전을 맡겼더니 약사가 약을 내 주면서, 소염 진통제와 유산균이 포함됬다고 해서
소염 진통제은 위장장애가 생기니 위 보호제제가 있냐고 물음, 그랬더니 소염 진통제가 12세 미만 용량이라 필요 없다고함, 그래도 경험상 위장장애가 오니 위장약 추가 해 달라고 했더니 4천원 추가하며 이지플렉스 제제를 줌.
집 에와서 처방전 목록 검색했더니 위장약이 포함되어 있었음(의삭 알아서 잘 처방했음), 약사가 준약은 성분을 읽어보니 그냥 종합 효소 비타민 같음. 달랑 6알 들었음, 아이 허브에서 종합 비타민이나 소화 효소제 7~8천원 구매 가능하고 보통 90~100알인데,
노안으로 잔글씨가 읽기 힘들어 그냥 결제하고 왔더니(약사 위장 보호제 들어있는 것 알고 중복 처방 방지하고 약 팔려고 꼼수 부렸구나 하는 생각이 듦), 어이가 없음. 아픈 사람한테 사기치고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