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은 여성향 듰 짧막 후기

자유게시판 최근 들은 여성향 듰 짧막 후기

최근 들은 여성향 듰 짧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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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주의
+19금 여성향 시츄에이션 씨디 리뷰입니다.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클릭해주세요/거의 반말 음슴체/잡담 주의/의식의 흐름 주의/스포일러 주의/게임하면서 들어서 틀린 부분 있을 지도 몰라요





1. メンヘラ義弟の夢遊病えOち/CV.이로도리

최근 들은 것 중 제일 재밌게 들은 아이. 이 서클 전부터 느끼는 건데 미미나메 겁나 특화형임... 이로도리님 예전에 그냥 그랬던 거 같은데 잘해서 놀람;; 그러고보니 니카이센님도 괜찮긴 한데 이 서클작보다 더 잘한 건 아직 못들어본듯.
제목에서 알 수 있겠지만 아버지 재혼으로 생긴 멘탈 나쁜 동생이 수면제 먹고 몽유병인척 요바이하는 내용인데 여주 다 알고 있었고 뭐... 아 근데 옆방에서 여주 자기 위로하는 거 들렸다는 거 진심 수치플이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코믹한 부분도 있고 처음에 겁나 거친 재수없는 동생->귀여운놈으로 변할 때의 짜릿함이란.... 마지막에 부모님께 밝히고 결혼하자고 동생이 그러던데 괜찮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만화를 읽고 멘붕옴...최근 비슷한 류의 드씨(이치죠님) 들었는데 걔넨 학생인데 얘네 사회인이라 파장 정도가 다를 것 같은데 얘네 그 전에도 미묘한 기류 있었음... 사실 쌍방인 건 들으면서 느껴지긴 하는데... 중요한 건 만화에서 남주 어머니가 너무 좋은 분이라 양심에 너무 찔렸습니다. 어머니...!! 속편 안 나올 거 같은데 이 서클 다른 작 시리즈화 한 것처럼 시리즈화 원합니다... 왜 이런 좋은 오마케 만화를 줘서 이런 양가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거에요...

2. この彼氏、愛が重すぎます。~執着がすごい後輩の甘とろOませセッOスが止まりません~/CV.미츠하시

전편 분명 재밌게 들었는데 이 편 그냥 뭐 무난해서 쓸 것도 없는 수준...? 그냥 질투에서 비롯된 피임 없는 관계 빼고 전부 무난무난... 그래도 회사에서 하는 거랑 거기서 생으로 해서 흐르지 않게 집까지 오는 부분이 조금 꼴릿하긴 했어요. 별개로 항상 생각하는 건데 왜 작품들에서 하나같이 여주들 자기한테 질척거리는 사람에게 거부의사를 못 표현하지...? 대놓고는 못해도 피하거나 간접적으로 멕이지를 않네...

3. 高貴なオオガミ様を助けたら、絶倫夜伽で溺愛されるお話/CV.이치죠

알고보니 좀 알아주는 남성향 서클에서의 첫작. 무난무난했고 이치죠님 사극 말투를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음. 대놓고 큰 스토리가 없어서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달달 특화 시츄 씨디 노리신 거 같은데 제 기준 미미나메가 조금 아쉬웠던 거 빼고 너무 무난무난했습니다... 이런 류 노렸으면 조금 더 달달하거나 과해도 되었을 거 같은데 조금 그 부분이 아쉬웠음. 일단 신님 너무 고고하셔서 달달한데 뭐랄까... 좀 반감되는 느낌? 아예 망가지지를 않으셔서; 표지가 사기라서 그런 건가 표지때문에 사실 지나치게 기대하고 있었음 사실 발매전부터. 지금 무려 30%세일해서 800엔도 안되는데 듣고 싶으시면 ㄱㄱ(9/8까지 세일함)

4.  温泉旅館・紫月園"恋"~甘くてOっちなスペシャルプラン~/CV.이치죠

최근 들은 애 중 제일 좋았던 아이. 멘헤라 동생이 재미있었다면 이건 좋았던...! 스포하고 싶다 헉헉... 인간적으로 연애 시작했으면 연애 초 말고 후의 모습으로 찐막 차기작 내주실 생각 없나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더 안 나올 거 같긴 한데...
좋았던 포인트: 데이트 중 잠시 반말+전편에서 한번만 특별히 써줬던 음어 그냥 여기서는 다씀+달달순애+과거 회상 같이 하면서 역지사지, 미래같이 그려나가기+원거리 연애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부분
아쉬웠던 포인트: 고백을 너무 급발진 박아버림(여주쪽, 난 당연히 무라사키 쪽에서 할 줄 알았음... 쟤 마음이 전편부터 굉장히 티났어서...)+고백 너무 쉽게 받아줌(고민하다 아파지긴 했는데 다음날인가 받아줌)
고백 파트 빼고는 흠잡을 데 없이 좋았던 드씨... 고백 파트 너무 좀 아쉽긴 한데 술기운이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긴 하고..? 둘이 처음에 단순 고객-온천 주인 이상으로 편해진 거 같은 기류가 많이 나기도 했고...
그나저나 시리즈 정주행하게 생겼어요... 왜냐고요? 너무 큰 스포라 참습니다. 너네 언제부터 서로 쌍방이었는지 다시 들으면서 내가 궁금증을 풀거야... ㅅㅍ궁금하면 비댓 달아주세요. ㅁㄴㅂㄹ 신작 목빼고 기다리겠습니다 흑흑...

5. ちゅーがしたい千尋くん/CV.이로도리

조금 돈이 아까웠던 드씨. 짧고 음... 제목이 뽀뽀하고 싶은인데 그에 상응하는 달달함이 그닥...? 처음에 얘네 사귀는 줄 알았는데 섹파였음. 1차 충격.
남주 쪽에서 여주 좋아하는 거 엄청 티내서 제목이 저렇나 생각했는데 1트랙 끝에서 결국 사귀게 됨. 노렸던 여자애랑 이런 관계되면 당연히 남자는 못 참는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참았어야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사귀면서 증명한다니까 다음 트랙이자 마지막 트랙을 기대함. 제목처럼 달달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배신맞음...
비와서 넷카페 피신했는데 거기서 함... 아... 제목 그럼 이렇게 짓지 말던가요...아니 사실 작품소개를 안 읽은 제 잘못 맞음 다 써있긴 했음. 그런데 풋풋하다고 했는데 음... 넷카페에서 하는 게 풋풋하고 달달...?
교훈: 작품소개를 잘 읽자
그래도 날라리같이 가볍고 양애취같은 이로도리님의 새로운 톤은 수확이었습니다. 연기나 목소리폭 점점 느시는 듯... 진짜 혈기왕성하고 여자애를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욕구에 약하고 날티나는 인싸재질 대학생 잘 표현하심.

6. ねえ、先生痴漢されてましたよね/CV.황제

황제님이 이 서클에서 맡았던 다른 작품 있는데 같은 금발이라 비하인드 설정 있는지가 궁금해졌음. 각설하고 다른 서클 삼중주님이 맡은 학생이 얘랑 비교하면 매우매우매우 달달하고 정상적인 놈임. 걔도 좀 이상했지만 비교할 바가 아님...
목소리 개 예뻐서 산 게 후회가 안 될 정도로 전형적인 미성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면서 숨 몰아쉬는 부분이 너무 격하고 똑같아서 아쉬웠었는데 그렇게까지 거슬리지 않았고...
일단 여주 혼약자있는 학교 선생님인데 남주에게 고백받고 피하던 와중 치한에게 당해서 소지품 죄다 잃어버리고 남주 집에 갔다가 감금+협박당함. 심지어 치한 사주한거 얘임...
아무리 치한이 미남이라도 당하면서 즐기는 영상 퍼지면 잘리고 혼약자랑도 끝이라고 협박해서 함뜨하는데 이 서클 작에서 많이 나오는 미약투여나오는데 좋아한다고 말 안해서 결국 약 더 넣고 그렇게 약에 길들여 세뇌당하고...
마지막에 여주한테 사랑고백을 받았는데 이게 과연 괜찮은 엔딩일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전판 황제님이 맡은 작보다는 훨 처지가 나은 엔딩이긴 하고 남주의 여주에 대한 사랑이 찐사기는 해서...
정말 황제님 미친 연기를 잘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서클 전적들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메리해피엔딩인듯. 확실히 결혼까지 얘기 나오고 계속 여주 사랑에 집착하는 미친놈...


기껏 저번달 국제배송도착(ㄹㅈ때문에 암걸리는 줄)->리핑까지 했더니 옮기는 거 귀찮아서 듣지도 않은 거 실환가... 지금 산 거 한 1/3만 들은 거라 2/3은 언제 다 들을지 모르겠음...
게다가 9월 상업 발매 예정 정보 슬슬 다 뜰 때가 되었는데 라인업 빈약해서 실시간 당황중;; 동인은 벌써 10개 이상 관심작 떴는데...
궁금하신 거 있음 비댓 달아주세요. 몇 시간 후 삭제될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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