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독서 정산
현생에 바뻐 다음달까지 소설 별로 못 읽을 예정... 으앍...
겜에 현질 거의 반백장을 한다면 시간 나겠지만, 그럴 텅장 만들순 없어서 시간으로 노가다 때우는 중!
1 - Yes? No? ½? (★★★★★)
리제롯테에 이어서 원서 또 쳐읽기 ㅇㅁㅇ...! 극장판 애니랑 드라마CD도 다 듣고서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해서 결국 DL질러봤당. 결국 질렀다는 가산별점 들어갔음(?)
쿠니에다가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음. 누구나 사회적인 가면을 쓰고 있을텐데, 주인공은 그 차이가 많이 큰데, 겉으로는 엄청 유능하고 친절하면서 속으로는 완전 고양이ㅋㅋ
우시오가 고생 많다... 근데 우시오 과거 얘기에 좀 우울했는데, 뺨 맞을때 속 시원..(??) 중간에 서브남은 촐싹거리는데. . . 왜 더 촐싹거리는거 같지 했더니 듰에서 성우가 료헤이였지 참ㅋㅋㅋ 머리에서 재생된거였구나. 그 후에 여배우분은 왜 이리 기가 세요. 무서워요.
2 - A늑ㅎk게 生 있슴LIㄷr (★★★★★)
완전 힐링 그 자체, 정말 그 자체. 주인공 중심으로 진행이 아니라 소설에 등장하는 모든 조연들의 이야기로 스토리 진행. 조연들의 서사와 사람 사는 이야기 분위기가 정말 재즈 울리는 조용한 카페에 있는 기분을 만들어줌.
표지에 주인공 아저씨가 주인공인데, 읽다보면 저 옆에 휘핑 젓는 청년이 "이천"인데 얘가 최애가 되어버렸음
분명 얘 설정상 잘생기고, 노래도 대회 나가면 상 받을 정도고, 상대 맘대로 할 수 있는 능력자인데, 그저 늘 휘핑을 해줬어 취급에 주변인물이 더 강해서 다른주변인물을 사이에 낀 일반인 되어버림. 심지어 덕계못.. (감정이입 더 되버림 덕계못이라니 으아아아아ㅏ.. 사장님이 대신 A4용지에 사인 받아서 곱게 접어서 건내줘요. 아니 ㅁㅊㅋㅋㅋㅋㅋㅋㅋ) (천이 과거애기는 우울..)
저기 옆에 올려보고 있는 아이는 비사리인데, 도깨비에요. 근데 나이 어린 도깨비라서 하는 행동이 귀여움. 그리고 카페 제빵사. 천이랑 같이 있으면 둘이 찐형제가 되어가는게 보임.
서로를 골탕먹이려면서 서로를 챙겨줘. 저기 어깨에 까치는 브이인데. 쟤도 일반 까치였다가 영물이 될 정도. 아니 몬스터 이기는 까치가 어딨ㅈ....
(응? 쥔공얘기는 안하고 사설 너무 길게 했네?)
3 - Pro푼Dis (★★★★ 에 소금 한주먹 첨가해서 미슐랭 내리기)
큰일났다. 툰보고 소설 봤는데, 이거 하나 감정선이 모르겠다.어케 보긴 봤는데, 왜 좋아하게 된건지 모르겠다. 그냥 꺼져 외칠때가 좋았는데.. 그냥 킬타 격정씬을 보기만 한 거 같다.
공 놈들 후회 속성 있나? 있나? 했는데 전혀 없다. ???? 굴림수피폐수 끝이 그냥 감정선 이해할수 없는 메인공과 연결... 끝... ?? 그럴거면 그냥 피폐엔딩 써주세요. 다같죽 같은거.
그리고 내가 유치한거 좋아하나 보다.. 지금 성급하게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좀.. 많이 유치했다. 특히 대사.
가이드물에 피폐를 섞어서 맛있어야 했는데, 나랑 안맞았나보다. 툰만 다시 보러 갑니다. 툰은 그냥 더 울려울려!! 하면서 보니(←???)
4 - 최걍의 孫 (★★★)
봉인을 위한 최악의 게이트 안에서 태어난 잔류한 최강헌터 사이의 손자인데.. 아니 게이트 안에서 먼치킨으로 성장했는데
왜 게이트 밖에 나오니 1렙. 밖에서 성장으로 또 해요? 내가 원한건 이거 아니...
.."최강"의 손자.... 아.. 할아버지가 최강이였구나. 내가 제목을 잘못 알았네. 머쓱.. 나중가서 최강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모습도 보여주고, 부모님도 (스포야 임마)
암튼 그냥 킬링타임이였음. 전개 그저그렇고, 필력 그저그렇고 해서 게이트 안과 밖의 괴리감에.. 별점 깍기
5 - GI간트리Car day브레2크! (★★★★☆)
저번달에 이어서 쭈욱 읽은 작. 외전 더 주세요.
분명 BL인데 여캐가 더 매력있다니까요. 라노벨 마냥 전개에 쥔공들 제외하면 등장인물 죄다 여캐라구요~ (드럽게 길었다. 며칠 읽은거야)
(머지 이번달 무협 안읽었냐 어디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