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글삭할라 그랬는데 댓글 100개 이상이면 글삭 안 된다길래
고로 상위
1.되/돼
되어=돼
‘되’에는 ‘하’ 넣어보고 ‘돼’에는 ‘해’ 넣어봐서 더 자연스러운 쪽 쓰기
(예시) 이거 써도 돼? (o) 이거 써도 되? (x)
제발 문장 마지막에는 ‘돼’씁시다!
돼서 (o) 되서(x) / 돼요 (o) 되요(x)
->’뵈/‘봬’’도 똑같음
☆2.’-ㄴ데‘/‘-대’☆
자신의 경험을 말할 때는 ‘-ㄴ데’를 쓰고 남의 말을 옮길 때는 ‘-대’를 씁니다.
(예시) 내일 비가 온대. (o) 내일 비가 온데(x)
이제 곧 오신대요.
먹어봤는데 맛있었어.
3.왠/웬
‘왠지’ 빼고 다 웬 이라 생각해도 됩니다
웬 : 어찌 된
왠지 = ‘왜인지’의 준말
(예시) 웬일로, 웬만하면
4.던/든
‘던’은 과거를 의미하면서 추측, 미완의 뜻을 가지고
‘든’은 어느 쪽이든 상관 없다(선택)는 뜻입니다.
(예시) 파랗던 사과가 익었다.
싫든 좋든 네 마음이지.
5 어떻게/어떡해
둘 다 맞음.
어떻게 해 = 어떡해
*‘어떻해’ 이거는 뭔가 ‘ㅎ’이 두 개 들어간 것부터 이상하지 않나요..?
(예시)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거야? (= 그럼 이제 어떡할 거야?)
어떡해! 괜찮아?
6.이에요/예요
'-예요' = '-이에요'의 준말
*'-이예요’는 틀린 말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받침o +이에요, 이어요
받침x +이에요, 이어요, 예요, 여요
입니다.
+어떤 분이 설명해 주셨는데
'-에요'는 이다, 아니다 뒤에만 붙습니다.
(예시)이것은 책상이에요. 저것은 나무예요. ~할 거예요
7.안/않
안 = ‘아니’의 준말
않- = ‘아니하-‘의 준말
둘의 구분 방법은 ‘안/않’을 가려보고도 문장이 성립된다면 ‘안’, 그렇지 않다면 ‘않’을 쓰는게 맞다.
+덧붙여서 띄어쓰기 원칙에 따라(단어 단위로 띄어 쓰되 조사는 붙여 쓴다) ‘안’과 ‘못’이 부사로 쓰일경우 다음 단어와 띄어 쓰는 게 맞다. (ex) 안 돼
(예시)그렇지 않다.
굶지는 않되 식사량을 줄여야 체중이 준다.
내가 안 훔쳤어!
8. 낫/낳
낫다 : (형용사)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동사)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낳다 : (동사)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예시) 감기가 빨리 나았다. 아기를 낳다. 그 핸드크림보다 이 핸드크림이 더 낫다.
9. -껄,-께/-걸,-게
'-걸.-게'가 맞다.
(설명하자면 의존명사니 서술격 조사니 설명해야돼서 생략.. 안 쓰지는 않고 나중에 정리할게요)
(예시) 안 그러면 후회할걸. 내가 해 줄게.
+자주 틀리는 단어들
# 도대체(o)/도데체(x)
# 설거지(o)/설겆이(x)
# 어차피(o)/어짜피(x)
# 몇일 or 몇 일(x)/ 며칠(o)
'며칠’은 한 단어로 취급해서 ‘몇 일’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국립국어원
# 굳이(o)/구지(x)
# 어이없다(o)/어의없다(x)
‘어의’는 조선시대 왕의 주치의
# 깨달음(o)/깨닳음(x)
# 쓸대없다(x)/쓸데없다(o)
# 사글세(O)/삭월세(X)/월세(O)
# 띄어쓰기(o)/뛰어쓰기(x)
# 오랫만(x)/오랜만(o)
# 들어나다(x)/드러나다(o)
# 어따대고(x)/얻다대고(o)
# 재제 or 제제 or 재재 or 제재
재제하다 : 이미 만든 것이나 낡은 것을 다시 가공하며 제품으로 만들다.
제제하다 : 약품 제조시 사용되는 성분 등에 관련되는 말
제재하다 : 습관이나 규정에 어그러짐이 있을 때 그것을 금지하고 나무라다.
재재하다 : 책 따위에 실려있다.
갱신 안 하려고 했는데 뉴토에서 맞춤법 틀리는 사람 보일 때마다 조금씩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