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에 어리는 우물.man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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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7 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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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항상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싶다던 생텍쥐페리는 세계대전중인 1944년 7월 31일, 지중해 상공에서 F-5B-1-LO 라이트닝 정찰기로 정찰비행하다가 실종되었다.

 "나와 함께 수영하지 않을래요?
내일이 되면 난 여기에 없을지도 몰라요."
- 죽기 하루 전인 7월 30일 바닷가에서
7 Comments
overdoser 02.04 22:13  
생텍쥐페리가 탄 정찰기를 격추시켰던 파일럿이 생텍쥐페리의 팬이였다는게 슬픔...
치고보니선임 02.04 22:15  
아니야 안죽었을꺼야 사막에서 어린왕자랑 비행기 고치고있을꺼야
강힘찬 02.04 22:42  
아직까지?
다메가미 02.04 22:43  
일단 지금은 죽었을 듯
치고보니선임 02.04 22:43  
T발놈들
overdoser 02.04 22:28  
어린왕자는 진짜 명작이더라 사람이 가진 가장 큰 가치는 사랑임을 보여주는 동화였음. 사랑을 함으로써 세상은 아름다워지고 시간은 빛을 발하며 보이지 않는 것도 껴안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그런 작품...
과즙이질질 02.04 22:34  
내 T형 대가리에선 이런 감성적인 문장이 도저히 나오질 않아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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