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스는 파판15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녹티스의 보좌관이자 비서이며 동료입니다.

호불호가 갈리거나 이해안되는 행보를 보이며 비판받은 15편의 캐릭터중 거의 유일하게 호평이 비판보다 많은 캐릭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의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좌:18세 시절의 이그니스, 우:9세의 녹티스 다른이들보다 압도적으로 오랬동안 녹티스와 함께해왔다>

번외이지만 이그니스는 귀족혈통으로 과거 몰락한 집안으로 당시 왕이었던 세비루스에 의해 거두어져 녹티스의 보좌관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왕자라는 신분으로 인해 크게 접근하는 친구가 없어 늘 외로웠던 녹티스에게는 유일한 벗이었습니다.

<27세의 이그니스 녹티스의 교복을 수선해주고 있다>

세비루스왕은 아버지이지만 늘 정신없이 바쁜 업무로 인해 이그니스가 녹티스의 일정,공부,건강,훈련,함께 여가시간을 보냈으며 이덕분에 녹티스는 이그니스를 단순히 자신의 비서를 넘어 가장 소중한 형제로 받아들여집니다.

 

<현재의 이그니스 제국의 왕도습격을 제일먼저 알게되었으며 이를 최대한 수습하는대 앞선것도 그였다.>

현재에서도 녹티스의 여행에 가장 중요한 구심점으로 캠핑설치,식사준비,일행들 갈등조정,운전도 전부 담당하며 그의 만능을 뽐냅니다.

<맹인이 된 이그니스를 보고 괜히 녹티스에게 화내는 글라디오스 정작 본인은 미동도 없다.>

 루나의 고향에서는 본의 아니게 녹티스 대신 최종보스 아덴과 먼저 싸우게 되었는데 둘의 능력치는 하늘과 땅차이임을 본인이 제일 잘 알지만 그럼에도 다른이들에게 눈이 가지 않도록 홀로 아덴과 싸우게 됩니다.

 

<녹티스를 대신하여 왕의 반지를 사용하는 이그니스 적격자가 아님에도 사용하여 맹인이 되는 리스크를 감당하게 된다.>

그의 대인배적인 결정은 바로 아덴과의 전투를 위해 왕의 반지를 착용하게 되는데 왕가혈통이 아니라면 제데로 쓰지도 못할 뿐더러 몸이 무너지는 부작용을 지녔는데 루나의 오라버니 글레이브스는 이것을 모르고 사용하다 오른팔이 불타버립니다.

눈을 포기할 생각으로 반지의 힘을 사용해 아덴과 상대하였고 이전투에서 아덴을 무찌르지는 못했지만 그에 힘의 일부를 없애버림으로서 녹티스의 승리의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고대 왕국의 유적의 소환수와 홀로 싸우는 이그니스>

글라디오스처럼 전투를 극한으로 훈련한건 아니지만 엄연히 녹티스의 보좌관인 만큼 충분히 강자중 하나로 힘보다는 상대의 습성을 알고 이를 파악해 약점을 노리고 주변 상황을 예리하게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드는 단순히 생활능력을 넘어 전투에서도 출중한 재능을 보유했습니다.

무엇보다 비적격자임에도 잠시나마 반지의 힘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그의 능력을 엿볼수 있습니다.

 

<레이브스와 함께 마도국병사를 상대하는 이그니스 사실상 적임에도 레이브스는 그와 동맹을 맻었다.>

게임내외로 이그니스가 고평가 받는 최고의 요인은 바로 그의 처세술입니다, 최종보스 아덴과 제국의 간부들도 잠시 그의 감언이설에 넘어갔으며

팀내의 갈등을 조율하면서 각자에게 필요한 것과 버려야 할것을 냉철히 판단해 전달하며 이때문에 그와 만난 적이든 아군이든 평균적으로 그를 꽤 우호적으로 생각합니다.

마도국에 고용된 용병 '지그닐'은 그의 총명함을 보고 데체왜 왕자 뒷처리나 하는 역할인지 모르겠다고 했으며

녹티스 일행을 싫어하는 레이브스역시 이그니스만큼은 고평가하여 차라리 그가 왕이었으면 이사단은 나지 않았을거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한사진으로 요약하는 녹티스와 이그니스의 사이>

전체적으로 멤버들과 대부분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녹티스와는 더욱 특별한 사이로 비추어집니다.

거의 유사 형제나 다름없느 사이로 녹티스는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온갗 뒷바라지를 해주었으며 녹티스도 그사실을 알기에 아무리 화가 나거나 슬퍼도 이그니스앞에서는 최대한 이런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 않고 그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그니스 역시 그런 녹티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글라디오스가 자신을 위해 화를 내어도 오히려 그를 만류하고 녹티스에게 여러 위로와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