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방을 나 포함 세명이서 씀

 

나:친구랑 자주 전화 하면서 게임함, 근데 11시 이후엔 전화 안 하고 딱히 소리내거나 그러지 않음 그냥 침대 누워서 소설이나 이어폰 끼고 유튜브나 마토질이나 함

 

2:조용함, 그냥 얘도 편하게 노트북으로 롤 방송이나 롤토체스 하고 즐김, 친구랑 전화도 하고 잘 놀음, 얘 역시 평소에 조용하고 12시 이후에는 아예 없는 사람처럼 조용해짐

 

3:이새끼가 제일 문제임. 1.리듬 게임 ㅈㄴ 함, 이건 뭐 그럴수 있어, 원래 시끄럽고 그런걸 잘 알음, 근데 골때리는건 이새끼 리듬게임만 계속 처 해서 오른손 엄지에 염증 생김(딱봐도 저거 아파보임) 근게 염증 가라 앉자마자 바로 빡센 리듬 게임 ㅈㄴ 조짐(내가 볼때 조만간 또 염증 날거 같음)

2.얘가 평소엔 매우 친절하고 예의가 바름, 근데 그거랑 별개로 기본적인 매너가 좀 그시기 함

일화를 들자면 이새끼 나이 20인데 아직도 변기 커버 열고 물 내림, 지 큰거 보고도 커버열고 내린걸로 의심들때 간혹 있음(그놈 나오고 아무도 안 갔는데 커버가 열려 있음)

3.다리떠는게 ㅈㄴ 심한데 이게 또 소리 너무 심해

다리 떠는거 가지고 유난이라기엔 이게 우리 의자 다리에 발가락 끼고 책상이랑 계속 비비면서 시끄럽게 떨음(대충 이어폰 끼고 노래 틀어도 들릴 정도로.. 거기다 리듬게임 조짐 ㅅㅂㄹ)

새벽에 저꾸 탁탁 소리나길레 설마 해서 보면 이새끼 다리 떠는거임...

오죽 심해서 "아니 너가 다리 떨던 뭘 하던 신경 안쓰는데 소리만 나지 않게 떨어라" 라고 할정도(ㅅㅂ 이어폰으로 킥백 나오는데도 들리는게 말이 됨?)

4.이거 ㅈㄴ 거슬림

지 에어팟 케이스 자꾸 열었다 닫았다 ㅈㄴ 함.. 이거 새벽 1시에 들으면 다들 시발놈이란 말이 머릿속에 돌아다님

대충 커버를 열었다 닫을때 그냥 닫는게 아니라 딱 소리나게 닫음, 이거 ㅈㄴ 크게 들릴때도 있고 한 세네번 하고 몇분뒤에 또 지1랄함.. 기본적으로 12시 지나서 소등 했음 조용히 하던가...

5.유머글을 ㅈㄴ 보는데 여기서 또 ㅈㄴ 거슬리는거 있음

ㅈㄴ 시끄럽게 끅끅거림.. 처음에 이새끼 뭐 우나 했는데 지 딴엔 조용히 한다고 끅끅 거리면서 웃음, 한 내가 2달을 참았거든? 이새끼 날이가면 갈수록 심해져서 제발 새벽에 소리좀 내지 말라고 함

그리고 자꾸 지가 웃기게 본 부분을 작게 따라 읽으면서 웃음.. 새벽이고 소리 하나 안 나는 불꺼진 방에서 작게 말해도 다 들림.. 이어폰 끼고 있어도 미세하게 들려서 ㅅㅂ 귀신인가 했음(우리방 센서 병1신이라 새벽에 지 혼자 켜졌다 꺼지는데, 최근 진짜 빠르게 켜지고 꺼져서 더 무서움)

6.마지막인데.. 손톱끼리 자꾸 비비는건지 튕기는건지 딱딱 소리냄.. 내가 소리내지 말라니까 ㅇㅈㄹ임.. 맨처음엔 이걸 다리떨고 끅끄거리며, 따라읽고, 케이스 열닫고 케이스 내려놓으면 손톱으로 소리냄

ㅅㅂ 내가 미쳐요 안 미쳐요?

 

내가 예민한거 맞긴 함, 근데 새벽 시간에 저러는건 선넘었지

잘려다가도 저새끼 에어팟 케이스 딱딱 거리는거 들으면 신경 쓰여서 깸

 

어젠 손톱가지고 소리내는게 너무 심해서 걔 한테 불 비치면서 "너 뭐하냐?" 이러니까 그제서야 조용히 하더라..

 

ㅈㄴ 스트레스 받는데 내가 참다못해서 말한 이유?

 

얘가 주말에 잘 집에 안 감, 가족중 동생들이 있는데 한놈이 자꾸 자기 전자기기 망가트린대 

그래서 집에 안 가고 기숙사에서 살다시피 함, 그래서 방에서 분리수거 얘가 다신 해줌(나랑 2번은 목요일에 집에감)

 

그거 고마워서 음료수도 몇번 사주고 그러기도 함..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이건 너무 심해서 안 말할수 없음

 

지금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멀은듯